2027년까지 울산 온산항 해양오염 퇴적물 수거·처리

김용태 2024. 5. 23.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온산항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29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울산해수청과 해양수산부, 울산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도선사회, 관련 업체·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울산해수청은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 45만7천㎡에 있는 해양오염 퇴적물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온산항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29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울산해수청과 해양수산부, 울산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도선사회, 관련 업체·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

울산해수청은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총 45만7천㎡에 있는 해양오염 퇴적물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사업 1년 차인 올해는 57억4천만원을 투입해 12만7천㎡의 해역에 있는 오염 퇴적물 7만2천㎥를 수거한다.

정상구 울산해수청장은 "온산항의 해양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다음 연도 사업에 필요한 예산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