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새 베트남 주석에 축전…"전략적 소통 유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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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취임한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양국 간 전략적 소통 유지를 당부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베트남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럼 주석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면서 "중·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을 더욱 깊이 있게 이끌어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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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베트남 관계 발전 매우 중시"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취임한 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양국 간 전략적 소통 유지를 당부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베트남은 산과 물이 맞닿아 있는 사회주의 우방"이라며 지난해 베트남을 국빈방문한 데 대해 "전략적 의미의 중·베트남 운명공동체 구축을 선언해 양국 관계의 새 장을 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 각 부처가 중·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등 적극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베트남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럼 주석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면서 "중·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을 더욱 깊이 있게 이끌어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트남은 22일 제15대 의회에서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 위원인 럼 공안부 장관을 신임 국가주석으로 선출했다. 1957년생인 럼 신임 주석은 베트남 북부 흥옌성 출신으로 2016년 4월부터 공안부 장관을 맡아왔으며 최근 베트남 정계의 반부패 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앞서 지난해 응웬 쑤언 푹 전 주석에 이어 지난 3월에는 후임자인 보 반 트엉 전 주석까지 부패 문제로 인해 사임하면서 베트남 주석 자리가 공석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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