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시간 절대 안끈다’... 며칠 내로 바로 감독 선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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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감독 선임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 시간) "첼시는 차기 사령탑 후보 명단을 확정했고 수일 내로 선임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감독 선임 시간으로 인해 선수 영입에 몰두하지 못할까 봐 두려운 보드진들은 며칠 내로 빠르게 제안한 뒤 영입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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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는 감독 선임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 시간) “첼시는 차기 사령탑 후보 명단을 확정했고 수일 내로 선임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 FC는 포체티노와 상호 합의에 의한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스포츠 디렉터인 로렌스 스튜어트와 폴 윈스턴리는 "첼시의 모든 이들을 대표해서 이번 시즌 마우리시오의 공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언제든지 그가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할 것이며 그의 향후 감독 커리어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체티노도 “이 구단 역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첼시 구단주와 스포츠 디렉터 분들께 감사하다. 이제 팀은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이제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자 물색은 공동 스포츠 디렉터인 로렌스 스튜어트와 폴 윈스턴리에게 맡겨질 예정이다. 첼시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성장하고 여러 해 동안 플레이 스타일을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진보적인 젊은 감독을 임명할 계획이다.
첼시는 이제 새로운 감독을 빠르게 찾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제바스티안 회네스, 엔조 마레스카, 멕케나 등등 많은 젊은 감독들이 연결되고 있다. 첼시 내부에서는 연속 승격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입스위치 타운을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킨 멕케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감독직에 연결된 토마스 프랭크는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여기에 오랫동안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다. 내가 여기서 7년 더 머물 수 있을까? 나도 잘 모르겠고 그렇다고 내가 브렌트포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내가 뭔가 다른 것을 시도하고 싶을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나는 옆 정원의 잔디가 비록 그렇게 보인다고 해도 더 푸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보고 잔디에 많은 잡초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최근의 보도에 의하면 멕케나는 입스위치 타운의 재계약 요청을 거부했다. 입스위치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맥케나는 큰 야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자신의 경력을 위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
멕케나와 수석 코치인 마틴 퍼트는 지금이 팀을 떠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재계약을 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BC’는 “현재는 첼시가 선임 경쟁에서 선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아직 텐 하흐의 거취를 확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이 복잡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앞서 언급했듯이 빠르게 감독 협상을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감독 선임 시간으로 인해 선수 영입에 몰두하지 못할까 봐 두려운 보드진들은 며칠 내로 빠르게 제안한 뒤 영입을 마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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