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케이트장은 인천으로…" 서구 범시민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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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의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철거계획에 따라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유치전에 뛰어든 인천 서구가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데 이어 범시민 추진단도 만들었다.
서구는 23일 오후 청라동 로봇랜드 로봇 타워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단 출범식을 열어 '스케이트장 유치에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서구는 지난 2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유치 선정 공모를 위한 제안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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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대한체육회의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철거계획에 따라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유치전에 뛰어든 인천 서구가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데 이어 범시민 추진단도 만들었다.
서구는 23일 오후 청라동 로봇랜드 로봇 타워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단 출범식을 열어 '스케이트장 유치에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교흥·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에 이어 국제스케이트장의 서구 유치 기원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서구는 지난 2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유치 선정 공모를 위한 제안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부지는 청라동 1-1002(투자유치 용지 6BL) 일원 5만 5000㎡다. 서구는 이곳이 평지여서 비로 스케이트장을 착공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도로·상하수도·가스·통신 등 도시기반시설도 갖춰져 있어 스케이트장 건설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게 서구 측 설명이다.
강 구청장은 "서구는 다른 후보지들에 비해 국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며 "범시민 유치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구가 공모한 청라 부지의 입지적 강점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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