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롯데백화점 폐점 공공기관 합동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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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기관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은행 관계 기관이 마련한 합동 설명회에는 입점업체 및 용역업체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창원시 외 6개 기관 실무자들이 일자리 및 금융 지원, 폐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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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기관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상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센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은행 관계 기관이 마련한 합동 설명회에는 입점업체 및 용역업체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창원시 외 6개 기관 실무자들이 일자리 및 금융 지원, 폐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안내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백화점 내 커뮤니티실에 상담창구를 개설해 폐업 절차, 세무, 재기 지원 등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가 1:1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8일부터 30일까지 백화점 문화센터(8층)에서 마산고용플러스센터, 마산여성새일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직업상담 및 취업 알선 지원 등을 진행한다.
창원시는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 안정화를 위해 인근 상권에서 창원사랑상품권 사용 시 추가 5% 캐시백을 지급하는 공모사업을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역 대기업과 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만원 구매 때 리워드(상품권)를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폐점 소식을 접한 후 직원들의 요구 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해 다양한 지원책을 찾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업종료에 따른 지역 경제 파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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