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기업 `노브랜드`, 상장 첫날 따따블 근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류 디자인 회사인 노브랜드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따따블'(공모가의 400%로 상승)에 근접했다.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는 성공, 이 이상으로 치솟으며 강세를 보인 것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노브랜드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에 가까운 287.86% 오른 5만4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류 디자인 회사인 노브랜드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따따블'(공모가의 400%로 상승)에 근접했다.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는 성공, 이 이상으로 치솟으며 강세를 보인 것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노브랜드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에 가까운 287.86% 오른 5만4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노브랜드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4배에 가까운 5만5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3389만주로 코스닥시장에서 4번째로 많았다. 업체에 대한 시장 관심을 증명한 셈이다.
공모주 시장은 지난해 말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왔다. 케이엔에스, LS머트리얼즈, 디에스단석, 우진엔텍, 현대힘스 등의 상장 첫 날 종가는 공모가 대비 4배 올라 '따따상'을 기록했고, 이후 상장된 종목도 시초가 대비 따상은 넘어섰다. 그러다 지난달 말부터는 다소 지지부진한 상황이 계속됐다.
노브랜드는 1994년 설립돼 타깃·월마트 등 북미 유명 마트와 갭 등 패션 브랜드의 의류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고 있다. 이마트 자체브랜드(PB)인 노브랜드와 이름은 같지만 관련은 없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4591억원, 영업이익은 105억원이다.
노브랜드는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당시 희망 공모가(8700~1만1000원)를 초과한 1만4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하면서 인기를 확인했다. 경쟁률은 1075.61대 1이었다.
이어 지난 13~14일 실시한 일반청약에서는 증거금으로 4조3499억원을 모았다.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은 2071.41대 1을 기록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류탄 사고 훈련병 어머니 "곧 보니 조그만 참으라했던 아들인데"
- 심은우 "학폭한 적 없다, 억울해…폭로 동창 재수사 요청할 것"
- 부산 터널 입구에 적힌 `꾀끼깡꼴끈` 황당 문구, 대체 무슨 뜻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가수 이문세, 尹대통령과 미소 머금은 채 깜짝 ‘투샷’
- "예쁜데…" 붙잡힌 이스라엘 여군 `피범벅 영상` 공개됐다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