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김동연, "뜨거웠던 대한민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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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뜨거웠던 대한민국 대통령, 오늘 그분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우리가 바라는 미래는 그저 기다리기만 해서 오지 않는다. 지금부터 준비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평생 대한민국 미래를 고민하셨던 대통령, 그의 가치와 철학은 '비전 2030'이 되었고, '사람 사는 세상'의 기틀을 세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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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세상'의 기틀 세웠다"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뜨거웠던 대한민국 대통령, 오늘 그분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우리가 바라는 미래는 그저 기다리기만 해서 오지 않는다. 지금부터 준비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평생 대한민국 미래를 고민하셨던 대통령, 그의 가치와 철학은 '비전 2030'이 되었고, '사람 사는 세상'의 기틀을 세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에도 고 노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작년 봉하를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 '비전 2030' 보고서를 헌정했다. 2007.01.23.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기에 담긴 비전과 전략이면 대한민국이 반드시 성공한다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 보고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분이 옳았다. 사회투자와 사회적자본, 혁신과 동반성장. 부인할 수 없는 보편적 가치가 됐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미완이다. 이 과제를 완수하는 것은 이제 우리의 몫입니다. 함께 만들었기에 누구보다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비전2030'의 가치를 '비전2050'으로 더 크게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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