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으로 번리의 뱅상 콩파니 감독 낙점

최대영 2024. 5. 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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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축구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번리(잉글랜드)의 뱅상 콩파니(38·벨기에)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여러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충격적인 선택으로 콩파니 감독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양측은 개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여러 후보를 검토했으나, 결국 번리에서 감독 경력을 쌓은 콩파니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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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축구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번리(잉글랜드)의 뱅상 콩파니(38·벨기에)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여러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충격적인 선택으로 콩파니 감독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양측은 개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뮌헨과 번리는 콩파니 감독의 이적에 따른 보상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에 착수한 상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이번 인사 이동을 처음 보도하며 콩파니 감독이 번리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뮌헨의 차기 지휘봉을 잡을 후보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역시 "콩파니 감독이 뮌헨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합류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여러 후보를 검토했으나, 결국 번리에서 감독 경력을 쌓은 콩파니를 선택했다. 콩파니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레전드 수비수 출신으로, 지도자로서의 경력도 쌓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번리를 이끌며 5승 9무 24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긴 콩파니 감독의 뮌헨행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뮌헨이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주며 3위에 그친 상황에서, 콩파니 감독의 합류가 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뮌헨과 콩파니 감독의 이적이 최종 확정될 경우,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7)를 비롯한 뮌헨 선수들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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