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 동갑내기 좌절과 위로…'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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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가 29일 개봉한다.
배급사 와이드 릴리즈는 23일 이렇게 밝히고 예고편과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공개된 30초 예고편에는 이이즈카(카라타 에리카)와 오오토모(이모우 하루카)의 우정이 담겼다.
이 영화 주연을 맡은 에리카와 하루카는 1997년생 스물여섯 동갑내기로 18세 때부터 친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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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가 29일 개봉한다. 배급사 와이드 릴리즈는 23일 이렇게 밝히고 예고편과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공개된 30초 예고편에는 이이즈카(카라타 에리카)와 오오토모(이모우 하루카)의 우정이 담겼다. 일상 속에서 겪는 작지만 버거운 좌절에 눈물 흘리는 이이즈카를 오오토모가 꼭 끌어안아 주는 장면이 위로를 전한다.
이 영화 주연을 맡은 에리카와 하루카는 1997년생 스물여섯 동갑내기로 18세 때부터 친구 사이다. 서로를 부를 때 카라짱, 이모짱이라는 애칭을 사용한다.
두 사람 모두 K팝 등 한국 문화를 좋아해 일본 내 한국 음식의 성지인 신오쿠보로 한국 음식을 먹으러 가기도 하고, 서로의 집에 놀러가 하룻밤 자고 올 정도로 막역하게 지내기도 했다. 그러나 에리카가 공백기에 들어가며 일시적으로 사적인 연락이 끊겼다가 이 영화를 통해 오랜만에 재회하게 됐다고 한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재회한 친구라는 설정에 맞지 않게 너무 친한 분위기를 형성해 NG가 나기도 했다고. 하루카는 "실제로 카라짱도 내게 있어서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감정이 너무 깊어져서 울어 버리고 말았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울지 않도록 컨트롤하며 버텼고, 몇 번이나 다시 찍었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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