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적십자사, 근무 중 다친 소방관에 5000여만원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와 근무 중 다친 '공상 소방관' 지원 해피빈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모금된 5000여만원은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제거하던 중 다른 나무로 인해 경추 골절로 사지가 마비되는 중상을 입은 경남 창원 의창소방서 김규빈 소방관에게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와 근무 중 다친 '공상 소방관' 지원 해피빈 모금액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모금된 5000여만원은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를 제거하던 중 다른 나무로 인해 경추 골절로 사지가 마비되는 중상을 입은 경남 창원 의창소방서 김규빈 소방관에게 전달했다.
지원된 금액은 김규빈 소방관의 재활치료와 팔 근육 이식 수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을 통해 3900여명의 기부자들의 따듯한 마음을 김규빈 소방관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기부자들이 남겨준 응원의 메시지는 포토앨범으로 제작해 전달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이번 모금액이 김규빈 소방관의 치료와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공무 중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모든 소방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