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33.2도…광주·전남 곳곳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

이승현 기자 2024. 5. 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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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광주와 전남의 곳곳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남 광양읍 33.2도, 순천 황전 32.0도, 여수산단·곡성 석곡 31.6도 등으로 30도를 웃돌았다.

특히 보성 31.5도, 강진 30.8도, 고흥·장흥 30.3도, 광주 30.2도 등 이들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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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광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터미널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아래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4.5.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광주와 전남의 곳곳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남 광양읍 33.2도, 순천 황전 32.0도, 여수산단·곡성 석곡 31.6도 등으로 30도를 웃돌았다.

특히 보성 31.5도, 강진 30.8도, 고흥·장흥 30.3도, 광주 30.2도 등 이들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24일에도 광주와 전남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를 보이며 무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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