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바다 만든다"…울진군, 전복 13만 마리 방류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5. 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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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연안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전복 13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했다.

울진군은 지난 22일 후포면 금음리를 비롯한 바다 3곳에 길이 3.5cm 이상의 어린 전복 13만 마리를 방류했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어린 해삼을 방류하는 등 토속어종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존과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해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장 생산력을 향상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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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어린 전복 13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연안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전복 13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했다. 

울진군은 지난 22일 후포면 금음리를 비롯한 바다 3곳에 길이 3.5cm 이상의 어린 전복 13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전복은 깨끗한 동해바다의 수심 5~50m 암반 주위에 서식하며 10cm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어린 해삼을 방류하는 등 토속어종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존과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9월과 10월 두 달간은 포획채취 금지 기간으로 정하고 7cm 이하 해양생물에 대한 불법어로 행위를 단속하는 등 어족자원 보호에 힘을 쏟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부가가치 토속 어종을 방류해 울진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장 생산력을 향상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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