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코로나19 이전보다 풍성한 나눔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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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보다 풍성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웃사랑 동호회 '더불어함께' 소속 성진우 KISTI 책임기술원은 "활발했던 봉사 활동들이 코로나19 이후 많이 사그라들었다"며 "이전처럼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코로나19 이전보다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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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십시일반 모아 소외계층·다문화가정 후원
"코로나19 이전보다 풍성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켰던 코로나19가 지나면서, 위축됐던 사회공헌 활동들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일상 회복과 함께 기지개를 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코로나19 이전만큼 회복된 것은 아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웃사랑 동호회 '더불어함께' 소속 성진우 KISTI 책임기술원은 "활발했던 봉사 활동들이 코로나19 이후 많이 사그라들었다"며 "이전처럼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더불어함께는 2003년 발족한 KISTI 대표 동호회로, 올해 기준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고 있다. 감염병 확산을 계기로 매년 해오던 플리마켓 등의 모금 활동은 중단했지만, 코로나19 시기에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에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용주(KISTI NTIS 센터 책임연구원) 더불어함께 동호회장은 "코로나19 이후 후원금 모금 활동 일환으로 추진되던 플리마켓과 작은 음악회 등을 개최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다"며 "사회 환경의 변화로 당장 추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더불어함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했다.
더불어함께는 발족 당시 대덕구 대화동 지역소외계층에 내복 200여 벌을 기증했고, 이를 계기로 2004년 4월 4일 정기총회를 통해 정식 결성된 뒤 현재까지 20년 넘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때는 산타클로스를 자처하며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도 전달하고 있다.
신 회장은 "12월에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 목록을 적어 '엔젤트리'를 설치한다"며 "트리에 적힌 목록을 보고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을 사거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재작년에는 후원이 부족해 다소 힘들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코로나19 이전보다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 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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