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위성 5호'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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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08억원이 투입되는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재수 끝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예타에 세 번째 도전한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 사업도 통과했다.
이 사업은 2025~2030년 약 3199억원을 들여 6세대 이동통신(6G) 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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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08억원이 투입되는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재수 끝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5호는 국내 세 번째 정지궤도 기상위성으로 민간 기업 주관하에 개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 제4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해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개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31년 발사될 천리안위성 5호를 개발하는 것이다. 천리안위성 5호는 현재 운용 중인 천리안위성 2A호를 대체해 약 3만6000㎞ 상공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동네 단위 초단기 기상과 우주기상을 관측한다. 애초 2A호 수명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교대할 계획이었으나 2021년 예타를 통과하지 못해 개발이 미뤄졌다. 2025년부터 2031년까지 민간 기업 주관하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함께 5호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제3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타 결과도 발표됐다. 예타에 세 번째 도전한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 사업도 통과했다. 이 사업은 2025~2030년 약 3199억원을 들여 6세대 이동통신(6G) 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 기술 개발 사업도 예타를 통과했다. 이 사업에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약 4840억원이 투입된다. 차세대 iLED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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