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훌륭한 간호사 될 것"

구미현 기자 2024. 5. 23.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23일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338명의 학생들을 비롯 김희진 총장, 김정미 울산시간호사회 회장, 주요 병원 간호부장,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6월부터 본격적인 병원 임상실습이 시작되는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춘해보건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춘해보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23일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338명의 학생들을 비롯 김희진 총장, 김정미 울산시간호사회 회장, 주요 병원 간호부장,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6월부터 본격적인 병원 임상실습이 시작되는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선서식에서 재학생들은 촛불을 이어받는 의식을 행하면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 동아리인 ‘하모니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김희진 총장은 "간호사의 길은 보람있고 매우 가치있는 일이지만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며 "힘든 일을 만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말고 오늘의 소중한 서약을 마음에 되새기며 인내와 도전정신으로 극복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서생 대표 장진호·이경민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고, 간호사가 돼서도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해보건대 간호학과는 1968년 3월부터 현재까지 1만4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