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건설,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케냐 지역사회의 자립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보미건설이 해외사업장이 위치한 아프리카 케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K-건설의 위상을 높이고 있어 화제다.
㈜보미건설은 58,278㎡ 대지에 연면적 35,539㎡의 케냐 첨단과학기술원 신축공사를 2021년부터 진행중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환경, 교육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지 근로자에게 빵과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근로의욕 고취 및 시공품질 향상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름답고 튼튼한 건축물을 지어 사회에 기여하자’라는 경영이념을 모토로 ㈜보미건설은 지난 37년간 꾸준히 후학지원, 불우 이웃 돕기 성금 기탁, 지역사회 발전 후원 등 따뜻한 선행활동을 국내에서 펼쳐 왔다. 또한, 해외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개발도상국 국민들에게 의료 및 보건과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는 건축물 시공에 앞장서고 있다.
■ 현지 근로자에게 빵과 음료 무상 제공 및 모금 통한 지역학교 기부 활동 펼쳐
케냐 첨단과학기술원(카이스트) 공사현장에는 아침마다 향기로운 빵 냄새가 현장 구석구석에 퍼진다.
현지 근로자 2,200여 명 중, 약 90% 정도가 제대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파악한 ㈜보미건설은 현장 캠프에 빵을 만들 수 있는 오븐을 설치하여 빵과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빵 추가 수령을 원하는 근로자들에게는 최소한의 금액인 KES20(한화 약 200원)을 모금형태로 받아, 인근의 열악한 환경의 초등학교에 축구공과 학용품 등을 기증하고 있다.
케냐 카이스트 이동엽 현장소장은 “단순히 일터로서의 현장이 아니라 가족처럼 끼니를 걱정해주고, 내 아이의 교육에도 신경 쓰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의의를 설명하며 “현지 근로자의 이름으로 학교에 학용품 등을 기부하면서 근로자들이 보미건설 현장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는 등 근로의욕 고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완공 시까지,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 회사와 근로자, 지역사회 모두 win-win 하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물탱크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노트북 후원 등 다양한 활동
뿐만 아니라 ㈜보미건설은 적은 강수량에 상수도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물탱크를 급수시설로 활용해야 하는 케냐 맥크웨니 카운티(Makueni County) 지역 병원에 물탱크 11기도 기부하였다.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들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어 치료와 진료에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오염된 물을 식수로 사용하여 생길 수 있는 전염병에 대한 걱정도 상당부분 덜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케냐 여성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에 노트북 10대와 사무용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민들의 자립역량 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보미건설은 케냐에서 건설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환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협력해가며 케냐 현지에서 K-건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 맺어
㈜보미건설 관계자는 “공사 초반에는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현지 근로자와 한국 직원들과의 갈등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현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기부 활동은 튼튼한 건축물로 사회에 공헌하다는 경영이념을 현지 근로자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케냐 카이스트의 순조로운 시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공사의 성공은 발주처와 고객은 물론,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할 때 가능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러한 보미의 진정성 있는 노력들이 케냐 카이스트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라는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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