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전 여친 아냐” 해명한 송다은, BTS 지민 질문은 ‘회피’

송다은. 사진l송다은 SNS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인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의 관계를 해명했다.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승리 전 여자친구 맞냐”라는 질문을 받은 그는 “그 분 전 여친 아니다. 승리와는 무관하다”라고 즉각 반박했다.

송다은은 2019년 버닝썬 사태가 터졌을 당시, 승리가 과거 운영했던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에서 일한 사실이 알려지며 ‘버닝썬 사태’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송다은 소속사 측은 “송다은과 승리는 학생 때부터 친했는데 소문이 와전돼 본인도 속상해 한다”며 “2016년 몽키뮤지엄 개업 당시 송다은이 한 달 정도 아르바이트를 했고, 승리와 친분이 있어서 잠깐 도와줬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송다은은 라이브 방송에서 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도 받았지만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송다은은 앞서 자신의 SNS에 ‘다은(DA EUN)’, ‘지민(ji min)’이라고 적혀 있는 커플 무선 이어폰 케이스 등을 게재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송다은은 2018년 방송된 채널A 연애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