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강동원, 서늘한 눈빛…"선과 악의 미묘한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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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계자' 측이 개봉을 앞두고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의뢰 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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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설계자' 측이 개봉을 앞두고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의뢰 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동원은 조작된 사고 현장에 늘 존재하는 설계자 영일로 분해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친다.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발성을 달리하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낮은 음성과 날카로운 눈빛, 섬세한 감정으로 입체적인 인물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배가 시킨다.
삼광보안 팀원으로 뭉친 베테랑 재키 역 이미숙과 위장 전문가 월천 역 이현욱, 신입 막내 점만 역 탕준상도 열연을 펼치며 시너지를 불어넣는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얼굴을 가진 이무생은 보험 전문가 이치현으로 분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영일의 타겟 주성직 역 김홍파와 의뢰인 주영선 역 정은채는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아우라로 극을 장악한다. 진실을 쫓는 형사 양경진으로 분한 김신록과 사이버 렉카 하우저 역 이동휘는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배급사 NEW 관계자는 "'설계자'는 모든 인물을 선과 악의 미묘한 경계에 위치 시켜 입체감을 불어넣는 한편, 관객들에게는 의도적인 혼선을 일으킨다"며 "모든 것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불안을 키워가는 설계자 영일의 변화는 기존 범죄 영화와 차별화된 긴장감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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