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 대응"…울진군, 홈페이지 직원 실명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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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 주민 편의를 위해 게시한 공직자 개인 신상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하거나 악성 댓글을 쓰는 일이 잇따르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울진군은 직원 이름 비공개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무분별하게 인터넷에 떠돌거나, 악성 댓글이 달리는 사례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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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 주민 편의를 위해 게시한 공직자 개인 신상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하거나 악성 댓글을 쓰는 일이 잇따르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전에는 누구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부서별·업무별로 직원 이름을 검색할 수 있었다.
울진군은 직원 이름 비공개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무분별하게 인터넷에 떠돌거나, 악성 댓글이 달리는 사례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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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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