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팀워크 다진다" 포항제철소, 챔피온-27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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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부서대항 스포츠대회인 '챔피온-27'을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
'챔피온-27'은 포항제철소 전 부서가 참여하는 사내 스포츠 토너먼트 대회다.
대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직원들은 부서원들과 팀을 이뤄 배드민턴과 족구,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스크린골프 등 5개 종목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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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부서대항 스포츠대회인 ‘챔피온-27’을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
'챔피온-27'은 포항제철소 전 부서가 참여하는 사내 스포츠 토너먼트 대회다.
대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직원들은 부서원들과 팀을 이뤄 배드민턴과 족구,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스크린골프 등 5개 종목에 출전한다.
포항제철소는 각 종목에 2030세대와 4050세대가 함께 출전하도록 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예선을 시작한 대회 첫 종목인 ‘배드민턴 복식’은 제선부와 후판부, STS압연부, 제선설비부가 결승전에 진출해 지난 22일 포스코 한마당체육관에서 대회를 진행한 결과 제선설비부가 최종 우승했다.
‘챔피온-27’은 이날 배드민턴 복식 종목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족구 예선을 시작해 대회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선설비부 김대성 과장은 “배드민턴 우승은 파트너와의 호흡과 제선설비부 동료들의 열띤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제선설비부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선후배가 하나의 팀을 이뤄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과 선수들에 대한 동료들의 열렬한 응원이 바로 행복한 포항제철소를 만들어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계속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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