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 6명 도전…7월 8일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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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의원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의장 선거에 출마한 의원들은 시의원들을 개별 접촉하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물밑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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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의원들이 속속 등장하는 등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6월 26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일정 공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원 구성 일정이 시작된다.
7월 1~3일 후반기 의장단 후보자 신청을 받아 오는 7월 8일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어 7월 11일 상임위원장, 7월 16일 운영위원장 선거를 치른 뒤 7월 19일 예결특위와 윤리특위 등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도전을 공식화한 의원은 재선에서는 박미정(동구2)·신수정(북구3)·심철의(서구4)·조석호(북구4) 의원, 초선에서는 강수훈(서구1)·박수기(광산5) 등 총 6명이다.
이번 후반기 의장 선거 구도가 '재선 대 초선' 구도로 짜인 셈이다.
또 재선 그룹 중 2명의 여성 의원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광주시의회 사상 최초로 여성 의장이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의장 선거에 출마한 의원들은 시의원들을 개별 접촉하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물밑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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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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