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 가축분뇨 이용한 바이오차 생산시설 준공…연간 380톤

최창호 기자 2024. 5. 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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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울진축산농협은 23일 영덕군 화천리에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비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를 350도 이상 고온에서 열분해한 후 비료로 만드는 이 시설은 하루에 한우 분뇨 10톤으로 바이오차 2톤, 연간으로는 분뇨 1800톤으로 380톤의 비료를 생산할 수 있다.

바이오차는 작물의 영양적 효과와 토양의 개량 효과를 주는 동시에 토양 탄소와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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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울진축산농협이 국내 최초로 가축 분을 활용한 바이오차(비료) 생산실증시설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경북영덕울진축산농협제공) 2024.5.23/뉴스1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영덕울진축산농협은 23일 영덕군 화천리에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비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를 350도 이상 고온에서 열분해한 후 비료로 만드는 이 시설은 하루에 한우 분뇨 10톤으로 바이오차 2톤, 연간으로는 분뇨 1800톤으로 380톤의 비료를 생산할 수 있다.

바이오차는 작물의 영양적 효과와 토양의 개량 효과를 주는 동시에 토양 탄소와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덕울진축산농협 관계자는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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