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장 복구비 1억5천만원, 낙서범에 받아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스프레이 낙서로 얼룩진 경복궁 담장을 복구하는 데 1억5천여만 원이 쓰였다는 국가유산청의 판단이 나왔다.
국가유산청은 23일 "감정 평가 전문기관을 통해 경복궁 담장을 복구하는 데 발생한 비용을 추산한 결과 부가세를 포함해 총 1억5천여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산청 관계자는 1차 낙서 피해 부분이 1억3100여만원으로 복구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2차 낙서 피해 부분은 1900여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스프레이 낙서로 얼룩진 경복궁 담장을 복구하는 데 1억5천여만 원이 쓰였다는 국가유산청의 판단이 나왔다. 국가유산청은 23일 “감정 평가 전문기관을 통해 경복궁 담장을 복구하는 데 발생한 비용을 추산한 결과 부가세를 포함해 총 1억5천여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산청 관계자는 1차 낙서 피해 부분이 1억3100여만원으로 복구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2차 낙서 피해 부분은 1900여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다음 달 검거된 1·2차 낙서범들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복구 비용은 두 차례 낙서에 따른 작업 비용을 모두 합친 것이다. 스팀 세척기·레이저 세척기 등 전문 장비를 빌리는 비용, 작업에 필요한 방진복·장갑·작업화 구매 비용, 작업에 투입된 전문가 인건비 등을 모두 포함했다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이날 경찰은 지난해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사건 배후를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5개월에 걸쳐 ‘이 팀장’을 추적한 끝에 전날 30대 남성 ㄱ씨를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이날 ㄱ씨에 대해 문화재보호법 위반(손상죄), 저작권법,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배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단독] “윤 대통령이 역정 내셨다”…채상병 사건 ‘7·31 회의’ 참석자
- 성폭행 살인미수 23년 감형…“뇌 손상 피해자 정신연령 중학생 수준 호전”
- 박근혜 ‘문고리’ 정호성, 대통령실 비서관에…윤 대통령이 구속·사면
- ‘사직 후 생활고’ 전공의 1646명…의협에 생계지원금 신청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여야, 봉하마을 총집결
- 김호중 ‘콘크리트 팬덤’ 뒷배 믿었나…비상식 행보 왜?
- 법원, 김호중 구속영장심사 연기 요청 기각…예정대로 내일 진행
- 이재명, 윤 대통령에 “연금개혁 영수회담 하자”…이번 국회 처리 요구
- “백혈병으로 떠난 아들 뜻 따라”…3년째 고교후배들에 장학금
- 개 밥그릇 본 강형욱…“훈련사에게 ‘핥아 닦으라’ 했다” 폭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