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박해수)는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의문은 이날 2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두원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5년차 이하 하위직 공무원들의 높은 퇴직률과 낮은 보수로 인한 공무원 기피 현상이 행정력 저하와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건의문은 불합리한 현행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공무원보수위원회 규정을 총리령 이상으로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두원 의원은 “공복(公僕)으로서 책임을 완수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처우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문은 전국시군구의회, 행정안전부, 국회의장에 전달된다.

더불어민주당 이두원 충주시의원. [사진=충주시의회]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