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없었던 기장군 재활의학과, 동남권의학원이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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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재활의학과를 개설하고 도환권 재활의학 주임과장을 영입해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일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의학원 관계자는 도 교수 초빙 배경에 대해 "기장군에서는 지난 10년 넘는 기간 동안 재활의학과를 개설한 병원이 전무했다"며 "의학원에서 치료받는 암 환자의 경우, 암 치료 이후 림프 부종, 보행 장애 등과 같이 재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나 전문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타 지역으로 전원을 보내는 실정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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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근 재활의학과를 개설하고 도환권 재활의학 주임과장을 영입해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일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의 재활의학과 교수를 역임한 도 과장은 현재 암환자·소아 재활, 중추 신경계 재활 전문의를 맡고 있다.
의학원 관계자는 도 교수 초빙 배경에 대해 "기장군에서는 지난 10년 넘는 기간 동안 재활의학과를 개설한 병원이 전무했다"며 "의학원에서 치료받는 암 환자의 경우, 암 치료 이후 림프 부종, 보행 장애 등과 같이 재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으나 전문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타 지역으로 전원을 보내는 실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의학원은 오는 연말까지 심뇌혈관 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암환자 이외에도 심뇌혈관 1차 치료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도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필수 의료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완결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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