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속 차량에 갇힌 3살 구조.."차키 두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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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 주차된 차량 안에 갇혀있던 3살 아이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4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아이가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 있던 3살 남자아이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외부 온도는 28.7도로, 아이는 차량 내부에서 구토를 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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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 주차된 차량 안에 갇혀있던 3살 아이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4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아이가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 있던 3살 남자아이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외부 온도는 28.7도로, 아이는 차량 내부에서 구토를 한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1cm 정도 벌어진 창문 틈에 긴 후크형 고리를 넣어 차키를 고리에 걸어달라고 요청했고, 아이는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신고부터 구조까지 걸린 시간은 20분 정도였습니다.
아이는 다행히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게 인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보호자가 아이와 스마트키를 차량 내부에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문이 잠기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사건사고 #무더위 #차량갇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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