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청소년 꿈 꿀 수 있는 환경 만드는데 최선"

윤신영 기자 2024. 5.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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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3일 "우리나라 청소년은 생각이나 역량,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도는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천안시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도내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박람회에서 미래의 주역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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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
충남도청 전경. 대전일보DB.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3일 "우리나라 청소년은 생각이나 역량,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도는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천안시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도내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박람회에서 미래의 주역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선 28년간 보령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보령시한국청소년연합회장 정운스님이 국민 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또 위기 청소년 상담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과 방문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창의·예술 △진로 체험 △마음 건강 △디지털 역량 △지역 특화 등 5개 체험관을 비롯한 300여 개 체험·홍보관이 설치됐다.

체험관 간 이동 편의를 위해 박람회 행사장 내 태극열차를 운영 중으로, 해당 열차를 이용하면 독립기념관에서 개최 중인 케이(K)-컬처박람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오는 25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며, 참가 인원 수는 10만 명 규모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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