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전, 25일부터 전남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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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의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1만 8757명(임원 6604명, 선수 1만 21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목포종합운동장 등 전라남도 22개 시·군 일원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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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생명의 땅 전남, 함께날자 대한민국'의 구호 아래 전국 17개 시·도 1만 8757명(임원 6604명, 선수 1만 21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목포종합운동장 등 전라남도 22개 시·군 일원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전남도선수단은 35종목 768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457명의 지도자와 임원 등 모두 12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 12일 영암삼호종합문화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기계체조 남U15 철봉에서 김민형(전남체육중 3년)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전남선수단은 강세종목으로 분석되는 육상, 역도, 자전거 등 기록종목과 태권도, 레슬링, 검도 등 토너먼트 종목에서 상위 입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바둑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악지우(한국바둑중 3년)와 육상 여중부 400m 금메달리스트 최지우(구례여중 3년) 등이 다시한번 금메달 획득과 동시에 소년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또 지난해 역도 종목에서 인상과 합계에서 2관왕을 차지한 김태양(완도중 3년)도 인상, 용상, 합계에서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전남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년(제52회 소년체전 76개)보다 많은 89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전남선수단에는 특이선수들도 눈에 띈다.
레슬링에 출전하는 심석무(함평중 2년, 그레코로만형 92㎏)-심량률(함평중 1년, 자유형 92㎏) '형제' 선두들과 사격에 출전하는 조준호(삼계중 3년, 공기권총)-조준혁(삼계중 3년, 공기권총) '쌍둥이', 축구에 출전하는 정루나(광양중앙초 6년, 여초부)-정루비(광양중앙초 6년, 여초부) '자매'들도 눈여겨볼 대상이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전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특히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우리도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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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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