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 ‘모범공무원상’ 영예

임양규 2024. 5. 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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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우체국 집배원인 한우송(56)씨가 '2024 서울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한씨는 집배원 업무를 보며 19년간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에게 무료 봉사를 이어왔다.

한씨는 봉사를 위해 사회복지2급, 평생교육2급, 건강가정사, 치매파터너증, 노인심리상담사, 웃음치료사,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씨는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직업에 충실하며, 도움도 줄 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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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우체국 집배원인 한우송(56)씨가 ‘2024 서울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한씨는 집배원 업무를 보며 19년간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에게 무료 봉사를 이어왔다.

생필품 전달, 연탄 나눔, 집수리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봉사를 해 지역에선 '사랑의 전도사'로 불린다.

영동우체국 집배원 한우송씨가 지난 21일 ‘2024 서울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한씨는 봉사를 위해 사회복지2급, 평생교육2급, 건강가정사, 치매파터너증, 노인심리상담사, 웃음치료사,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에도 재학 중이다.

한씨는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직업에 충실하며, 도움도 줄 수 있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2024 서울도전페스티벌’은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행사로,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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