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 낙서 배후 '이팀장' 5개월 만에 검거

차승은 2024. 5. 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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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른바 '경복궁 낙서 테러' 사건의 배후가 범행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문화재보호법과 음란물 유포,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어제(22일)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0대 2명에게 지난해 12월 새벽 1시 40분쯤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서울경찰청 외벽 등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 주소 등을 적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오늘(23일) 중으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경복궁 #낙서테러 #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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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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