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도 활짝 선재 신드롬…30대 女 6.4% ‘자체 최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변우석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선재’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5회 ‘축제’의 티빙 실시간채널 시청 UV(순방문자수)가 2022년 이후 ‘유 퀴즈’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또한 당일 VOD 시청 UV 역시 전주 대비 2배가량 상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TV 시청률도 뜨거웠다.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8.3%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3%, 최고 4.3%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30대 여성 시청률을 살펴보면 평균 4.2%, 최고 6.4%로 2024년 ‘유 퀴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영 타깃 그리고 여성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재 업고 튀어’ 속 선재 캐릭터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변우석은 이날 “8, 9년의 세월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이렇게 사랑을 주셔서 어리둥절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로는 “제가 그 당시에 첫 주인공이고 인지도도 많이 있는 편도 아니어서 다른 배우님들에게 대본이 먼저 들어갔던 것 같다. 그래서 3년이 걸렸다”며 “이 대본을 저한테 보내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변우석은 배우로 활동하기 전,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누나가 모델 일을 준비했었다. 그걸 보면서 저도 모델을 생각했었다. 누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며 가까운 가족 관계를 언급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히 “아빠가 사랑한다고 해주시고 뽀뽀도 해주신다”며 “부모님한테 뽀뽀나 애정 표현을 끝까지 받고 싶다”고 언급한 장면은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1분으로 기록됐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