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간호학과 338명 "숭고한 희생정신" 이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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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23일 춘해보건대 명덕관 아트홀에서 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학생 338명을 비롯해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 김정미 울산시간호사회 회장, 문미진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주 간호학과 학부장은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더불어 간호의 역사와 자부심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간호사가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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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봉사하고 헌신' 다짐해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23일 춘해보건대 명덕관 아트홀에서 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학생 338명을 비롯해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 김정미 울산시간호사회 회장, 문미진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촛불을 이어받는 의식을 행하면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각오를 다졌다.
또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 동아리인 '하모니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더욱 빛내주었다.
선서생 대표 장진호·이경민 학생은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은 어떤 상황에도 하지 않을 것 △간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 △성심으로 보건의료인과 협조하고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선서했다.
김희진 총장은 "간호사의 길은 보람있고 매우 가치있는 일이지만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 힘든 일을 만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말고 오늘의 소중한 서약을 마음에 되새기며 인내와 도전 정신으로 극복해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현주 간호학과 학부장은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정신과 더불어 간호의 역사와 자부심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간호사가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 간호학과는 지난 1968년 3월부터 현재까지 1만4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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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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