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교육이 중요"

유명식 2024. 5. 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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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해 "학생들이 자신만이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인지 확고한 생각을 갖고 노력하게 가르치는 것이 우리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부천 경기국제통상고에서 열린 행사에서 "직이라는 자리에 집착하면 일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고, 업(일)에 집중하는 사람에게는 직이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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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부천 경기국제통상고에서 열린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해 행사장을 둘러고 있다./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부천=유명식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제24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해 "학생들이 자신만이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인지 확고한 생각을 갖고 노력하게 가르치는 것이 우리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부천 경기국제통상고에서 열린 행사에서 "직이라는 자리에 집착하면 일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고, 업(일)에 집중하는 사람에게는 직이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방명록에도 ‘경기교육,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교육’이라고 썼다.

임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장을 목표로 교육을 받을 것인가, 업을 목표로 교육을 받을 것인가를 명확하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한 페스티벌은 상업정보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상업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제다. 2001년부터 부천, 안양, 성남, 수원, 고양, 광주(하남), 안산, 오산 등 도내 8개 지역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축제는 경진 분야와 경연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경진 분야에서는 정통 상업 분야인 ‘회계실무’를 포함해 13개 종목에서, 경연 분야에서는 ‘내일을 향한 우리들의 열정 시간’ 등 5개 종목에서 도내 49개 상업계고 학생 700여 명이 참가해 재능을 뽐냈다.

부천시 진로박람회와 동시에 열려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입상자는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되는 제4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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