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별내선 영업시운전 시작…8월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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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을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이 오는 25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시작한다.
이번에 시운전을 거쳐 오는 8월 별내역까지 연장되면 지하철 8호선은 전체 30.6km, 24개 정거장이 운영된다.
서울시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영업시운전이 개통을 위한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인 만큼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이 오는 8월 중에 안전하게 개통할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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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을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이 오는 25일부터 영업시운전을 시작한다. 시운전은 오는 7월에 마무리되고, 8월 중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별내선이 개통되면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27분만에 이동이 가능하고, 2, 3, 5, 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환승할 수 있어 수도권 동북부 신도시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 약 석 달 동안 전동차가 최고속도로 운행할 때 주요 철도시설물이 안전하게 정상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시설물검증시험'을 시행했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영업시운전에서는 실제 승객이 탑승한 운행환경과 동일한 상태에서 철도시설물의 최종 작동 성능과 승무원, 역무원 등의 숙련도를 점검하게 된다.
지하철 8호선은 1996년 11월 모란역에서 잠실역까지, 1999년 7월에는 잠실역에서 암사역까지 단계별로 개통했다. 이번에 시운전을 거쳐 오는 8월 별내역까지 연장되면 지하철 8호선은 전체 30.6km, 24개 정거장이 운영된다.
시는 지하철 8호선을 별내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전동차 9편성(편성당 6칸)을 추가로 투입하고, 전동차는 출퇴근 시간대 4.5분, 평상시 8분 간격으로 최고속도 시속 80km로 운행한다.
서울시 최진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영업시운전이 개통을 위한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인 만큼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이 오는 8월 중에 안전하게 개통할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이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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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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