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주한 이란대사관 방문해 라이시 대통령 조문

노민호 기자 2024. 5.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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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23일 주한이란대사관을 방문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에 조의를 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라이시 대통령 추모 공간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대사관을 찾아 조문했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은 지난 19일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라이시 대통령의 시신은 23일(현지시간) 시아파 성지인 이맘레자 영모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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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란대사도 현지서 조의 표명 예정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 관계자들이 22일 서울 용산구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 내부에 헬기사고로 숨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부 장관 추모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부 장관을 비롯한 고위 관리들은 지난 19일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산악지대에서 추락,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 2024.5.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23일 주한이란대사관을 방문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에 조의를 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라이시 대통령 추모 공간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대사관을 찾아 조문했다.

아울러 오는 26일엔 이란 정부에서 현지 외교단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김준표 주이란대사가 정부 차원의 조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은 지난 19일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라이시 대통령의 시신은 23일(현지시간) 시아파 성지인 이맘레자 영모에 안장될 예정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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