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사인은 '급성알코올중독'···국과수 부검 결과 밝혀져
허지영 기자 2024. 5.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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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세상을 떠난 가수 故 박보람(30)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
사망 당시 박보람은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급성알코올중독 외에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고인은 지인 2명과 소주 1명을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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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지난달 세상을 떠난 가수 故 박보람(30)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
23일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국과수로부터 (박보람)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최종 부검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
사망 당시 박보람은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급성알코올중독 외에 다른 사망 추정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인은 지난 11일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고인은 지인 2명과 소주 1명을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은 의식을 잃은 고인을 뒤늦게 발견하고 신고했지만 고인은 병원으로이송된 지 1시간여만에 숨졌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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