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대구', 대구시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평가 '베스트' 선정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는 23일 대기업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기여도 평가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의 '더현대 대구'가 베스트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기업 백화점 등 10개사, 대형마트 16개사를 대상으로 지역 금융이용 및 제품매입, 용역발주, 업체입점, 인력고용, 판로확대, 사회환원, 상설매장, 공익참여 등 지역기여도 관련 10개 분야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더현대 대구'는 지역 금융 이용 및 상품 상설매장, 영업이익 환원, 용역발주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대구예술업체 협업 아트웨이브 행사, 지역 팝업스토어, 취미 상점 운영 등 특수사업 부문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물가 상승, 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상생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통시장, 소상인, 대형유통업체가 상생과 화합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지역기여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