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급식이란?" 울산 북구 식생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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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과 현장체험을 진행해 친환경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 관계자는 "친환경 식생활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소중함은 물론 친환경 식재료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다"며 "친환경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초·중·고 전학년 친환경급식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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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생활 교육과 현장체험을 진행해 친환경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북구는 지역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친환경농산물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더불어 요리, 농가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동들이 친환경급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 교육을 마련했다.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표고버섯 재배농가를 찾아가 농가체험도 시행 중이다.
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친환경 농산물을 만져보고 요리도 해 보면서 채소를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친환경 식생활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소중함은 물론 친환경 식재료의 우수성도 알릴 수 있다"며 "친환경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초·중·고 전학년 친환경급식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무상급식 예산으로 16억원을 편성했다.
친환경 식재료는 전량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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