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해상 화학사고 신속 대응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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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오후 해경청 5층 회의실에서 '해상 화학사고 대응 실무협의체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상 화학사고 대응 실무협의체는 지난 2013년 '부산 마리타임 메이지호' 사고 이후 효율적인 해상 화학사고 대응과 외부 전문 인력과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남해해경청은 이날 정담회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한 '복합해양 사고 대비·대응 종합 계획'의 진행 경과와 '부산항 선박 대 선박 이송 LNG 벙커링' 관측 사례를 제공하며 전문가들과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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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오후 해경청 5층 회의실에서 '해상 화학사고 대응 실무협의체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상 화학사고 대응 실무협의체는 지난 2013년 '부산 마리타임 메이지호’ 사고 이후 효율적인 해상 화학사고 대응과 외부 전문 인력과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사고 대응 보건안전, 선박 내 상황 예측, 물질 정보와 특성, 화재 진압, 선박 구조와 구난, 위험 컨테이너와 친환경 연료 등 6개 분야 21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는 최근 친환경연료 추진 선박이 늘어나며 해상 화학 사고 위험도 늘어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고 수습을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해상 화학사고는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화재 진화에 긴 시간이 걸려 사고 수습에 많은 자원이 투자된다.
남해해경청은 이날 정담회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한 '복합해양 사고 대비·대응 종합 계획'의 진행 경과와 '부산항 선박 대 선박 이송 LNG 벙커링' 관측 사례를 제공하며 전문가들과 논의를 이어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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