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이현욱 “여장 연기 도전, 희화화 지양”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5.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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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이현욱이 여장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이현욱은 "역할을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 현장에서는 장난스러운 동료들의 시선이 외로웠다. 또 역할을 하면서는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이질감을 가지지 않을까 신경쓰면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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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사진|유용석 기자
‘설계자’ 이현욱이 여장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설계자’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요섭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이현욱은 “역할을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 현장에서는 장난스러운 동료들의 시선이 외로웠다. 또 역할을 하면서는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이질감을 가지지 않을까 신경쓰면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성별을 연기해야하는 것들이 희화화되는 것을 지양하려고 노력했다. 조심스럽게 작업을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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