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장서 열풍기 수리 작업자 끼임 사고로 숨져

홍승연 기자 2024. 5.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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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에 올라 열풍기를 수리하던 70대 작업자가 지게차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0시 5분쯤 부산 사하구 한 식품공장에서 열풍기 수리 작업에 투입된 70대 작업자 A 씨가 지게차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열풍기 수리업체 직원인 A 씨가 사다리 대신 공장 지게차 운반대에 올라 천장에 있는 열풍기를 수리한 뒤 내려오는 과정에서 지게차가 움직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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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에 올라 열풍기를 수리하던 70대 작업자가 지게차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2일) 오전 10시 5분쯤 부산 사하구 한 식품공장에서 열풍기 수리 작업에 투입된 70대 작업자 A 씨가 지게차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열풍기 수리업체 직원인 A 씨가 사다리 대신 공장 지게차 운반대에 올라 천장에 있는 열풍기를 수리한 뒤 내려오는 과정에서 지게차가 움직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안전 규범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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