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이현욱 "파격 여장, 희화화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연기"

김종은 기자 2024. 5. 23.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설계자'에서 파격 여장에 도전한 이현욱이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 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3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요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월천 역을 연기한 이현욱은 장발의 가발을 쓰고 각선미를 자랑하는 등 파격적인 여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계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설계자'에서 파격 여장에 도전한 이현욱이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 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3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요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월천 역을 연기한 이현욱은 장발의 가발을 쓰고 각선미를 자랑하는 등 파격적인 여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소화한 소감에 대해 이현욱은 "현장에서는 장난스러운 동료들의 시선에 외롭기도 했다"라고 농담한 뒤, "어떻게 하면 보시는 분들이 불편해하시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고민하며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다른 성별을 연기하는 것인 만큼 내가 연기하는 부분들이 희화화되는 걸 감독님과 얘기하며 최대한 지양하려 노력했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작업했다"라고 전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새로운 의뢰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29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설계자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