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이현욱 "다른 성별 연기, 조심스럽게 신경 쓰며 작업"
박상후 기자 2024. 5. 23. 16:07
배우 이현욱이 연기하면서 중점 둔 부분을 이야기했다.
영화 '설계자(이요섭 감독)' 언론시사회가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요섭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위장 전문가 월천 역의 이현욱은 여장 남자 연기가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장난스러운 동료들의 시선이 외로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이질감을 갖지 않을까 신경 쓰면서 준비했다. 다른 성별을 연기해야 되니 희화화 되는 걸 지양하려 노력했다. 조심스럽게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영화 '설계자(이요섭 감독)' 언론시사회가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요섭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위장 전문가 월천 역의 이현욱은 여장 남자 연기가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장난스러운 동료들의 시선이 외로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이질감을 갖지 않을까 신경 쓰면서 준비했다. 다른 성별을 연기해야 되니 희화화 되는 걸 지양하려 노력했다. 조심스럽게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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