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과거로부터 성찰과 공존의 해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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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4·3세션'이 29일 오후 3시 20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홀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세션은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을 주제로 4·3을 둘러싼 미국의 과오와 책임, 해법을 외국의 사례를 통해 찾고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4·3을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에서 열린 제주4·3 관련 행사에 전직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가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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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4·3세션'이 29일 오후 3시 20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홀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세션은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을 주제로 4·3을 둘러싼 미국의 과오와 책임, 해법을 외국의 사례를 통해 찾고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4·3을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4·3세션에는 미국 국무부 차관보를 지낸 로버트 갈루치 미국 조지타운대 외교학과 명예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국내외에서 열린 제주4·3 관련 행사에 전직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가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로버트 갈루치 명예교수를 비롯해 독일 출신의 알렉산더 괴를라흐 미국 카네기 국제문제윤리위원회 선임연구원, 나카노 아키라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 허호준 '한겨레' 기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한편 제주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9회 제주포럼은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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