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러피언리그] 플렌스부르크 라세 몰러, "핸드볼팬에 멋진 주말 선사하겠다" 4강 각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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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유럽대항전 준결승에 오른 SG플렌스부르크.
유럽핸드볼연맹(EHF)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러피언리그 4강에 오른 SG플렌스부르크 소속 라세 몰러 선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몰러는 이번 시즌 EHF유러피언리그에서 팀 내 최다 득점(62골)과 최다 도움(47개)을 동시에 기록하며, 플렌스부르크의 4강행을 견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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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쿠레슈티에 "최고 플레이어 포진한 강력한 팀"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11년 만에 유럽대항전 준결승에 오른 SG플렌스부르크. 팀 간판스타 라세 몰러가 역사적인 경기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유럽핸드볼연맹(EHF)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러피언리그 4강에 오른 SG플렌스부르크 소속 라세 몰러 선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SG플렌스부르크는 지난 2013-14 시즌 유럽핸드볼연맹 주관 EHF 챔피언스리그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 유럽을 대표하는 남자 핸드볼 구단으로서 명성을 날렸다. 그러나 영광의 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최고 정상에 오른 이후로 오랫동안 그에 비견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자국 리그에선 마그데부르크에 이어 베를린이 2강을 이루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조차 어려워진 것. 그럼에도 11년만에 챔피언스리그의 하부격인 EHF 유러피언리그에서 파이널4에 오르며 국제대회 두번째 트로피를 노리게 됐다.
플렌스부르크의 레프트백 라세 몰러는 앞선 시즌들을 회상했다. 그는 "(앞선 두 시즌에서) 스페인 소속 프라이킨 BM, 그라놀러스와의 8강전 패배를 떠올렸다"며 "토너먼트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러피언 리그의 경쟁이 최근 몇 년새 훨씬 치열해진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며 "개인적으로 수준 높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고, 유럽 전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경험도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몰러는 이번 시즌 EHF유러피언리그에서 팀 내 최다 득점(62골)과 최다 도움(47개)을 동시에 기록하며, 플렌스부르크의 4강행을 견인해왔다.
오는 25일 독일 함부르크 바클레이 아레나에서 열릴 루마니아 디나모 부쿠레슈티와 4강전과 관련해 몰러는 상대에 대한 존경의 뜻을 표했다.
그는 부쿠레슈티에 대해 "매우 강력한 상대이며 모든 포지션에 최고 수준의 플레이어들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핸드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멋진 주말을 선사하기 위해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양팀의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라인-네카어와 베를린 간 4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SG플렌스부르크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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