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4개 지자체 공무원들, 도시 행정노하우 쌓는다…인사교류 협약

이상휼 기자 2024. 5. 23.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의 구리시·양주시·남양주시·의정부시가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구리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인접한 지자체 간의 상호협력체계 강화와 공무원의 능력 발전을 위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정부가 공무원 인사교류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인접한 지자체 간의 인사교류가 필요함에 따른 공감대 형성에 따라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남양주·의정부·양주
인접 지자체 간 협력강화…공직사회 능력 발전 기대
경기북부 4개시 공직자 인사교류 협약 체결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북부의 구리시·양주시·남양주시·의정부시가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구리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인접한 지자체 간의 상호협력체계 강화와 공무원의 능력 발전을 위한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 양주시 강수현 시장,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했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인사교류 협약에 동참했다.

협약은 정부가 공무원 인사교류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인접한 지자체 간의 인사교류가 필요함에 따른 공감대 형성에 따라 마련됐다.

공무원이 소속기관에만 한정되지 않고 인접한 다른 지자체의 행정과 지식도 경험하며 역량을 더욱 높일 뿐 아니라 지자체 간의 상호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지침의 규정을 준용해 교류형태, 근무기간, 복무, 인센티브, 원 지방자치단체로 복귀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시장은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조직문화 활력을 불어넣고 공무원의 역량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지자체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