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수 9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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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개교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학생 수가 대폭 증가했다.
개교 당시 45명의 학생들로 출발했으나, 현재 4225명으로 100배 가까이 학생 수가 늘었다.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수한 대학들과 인재를 유치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외국대학, 1만 명 이상의 학생이 상주하는 세계적인 교육 허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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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시 45명→ 현재 4225명
"세계적 교육기관 허브 만들 것"
2012년 개교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학생 수가 대폭 증가했다. 개교 당시 45명의 학생들로 출발했으나, 현재 4225명으로 100배 가까이 학생 수가 늘었다. 충원율도 매년 올라가고 있다. 올해 봄학기 학생 충원율은 94.1%였다. 지난해 가을학기 87.7%에 비해 6.4%p 증가했다. 봄학기 신입생은 전년 동기 대비 577명에서 709명으로 22.8% 증가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IGC)은 학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입학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인천 강화군, 옹진군, 중구(영종도)지역의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 전국 고교 대상 IGC 초청 공동 입학설명회, 동남아시아 3개국(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해외입학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달 7일 서울 양정고와 10일 인천 인일여고를 방문해 약 250여 명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IGC 4개 입주대학 공동입학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IGC는 올해 남은 기간에 서울, 경기, 인천, 충청 등 전국 고등학교를 찾아가 입학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교육 박람회를 참가하고 현지 국제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도 계획돼 있다.
다양한 대학 홍보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홍보 아이디어·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132건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접수돼 22개팀이 수상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수상작을 올해 대학 홍보 전략에 반영하기도 했다. 수상작 중 ‘버스·지하철 등 옥외광고 활성화’ 제목의 아이디어는 올해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13개 지하철 역사 내에 IGC 광고로 시행했다.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수한 대학들과 인재를 유치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외국대학, 1만 명 이상의 학생이 상주하는 세계적인 교육 허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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