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협의회 출범…초대 회장에 이삼주 소장

김경태 2024. 5. 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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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및 자율성 향상을 목표로 23일 출범된 '전국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협의회' 초대 회장에 이삼주 경기연구원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이 선출됐다.

전국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협의회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이 소장을 초대 회장으로, 이성창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장과 김진기 충남연구원 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회장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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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및 자율성 향상을 목표로 23일 출범된 '전국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협의회' 초대 회장에 이삼주 경기연구원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이 선출됐다.

이삼주 경기연구원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 [경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협의회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이 소장을 초대 회장으로, 이성창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장과 김진기 충남연구원 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회장단을 구성했다.

협의회는 공동 연구, 세미나 및 연수 개최, 정보와 자료의 상호 교환 등의 활동을 통해 지방공공투자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세미나에서는 박완규 중앙대 명예교수(전 중앙투자심사위원장)가 기조 강연을 했고, 두 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은 "전국의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가 지방재정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하고, 상호 협력과 소통으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의회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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