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마초+재입대' 간접 언급 "땅끝까지 갔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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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안 좋은 일에 휘말렸던 점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그의 과거사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싸이는 자신의 음악과 행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자신에게 있었던 좋지 못한 사건들을 언급했다.
싸이가 언급한 '안 좋은 일'은 과거 대마초 흡연 및 재입대 사건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 2007년 재입대 사건도 싸이가 언급한 '안 좋은 일'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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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가수 싸이가 안 좋은 일에 휘말렸던 점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그의 과거사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싸이는 자신의 음악과 행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자신에게 있었던 좋지 못한 사건들을 언급했다.
이날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후, 몇 년간 해외에서만 활동했다"라며 첫입을 뗐다. 이어 "2017년부터 제자리에 돌아와 '원래 하던 거 하자'라는 생각에 국내에서 축제와 공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여러 경험을 한 뒤 '행복은 원래 자리에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는 싸이는 "커리어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이 올랐을 때, 그곳에서의 경험도 만만치 않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혹은 좀 너무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저 땅끝까지 가던, 굉장히 굴곡이 있는 커리어를 지냈다"라며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 게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싸이가 언급한 '안 좋은 일'은 과거 대마초 흡연 및 재입대 사건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1년 11월 싸이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때 싸이는 지인 집에서 대마초를 담배 속에 넣어 여러 차례 피운 혐의를 받았으며, 당시 그는 음반 발매를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대마를 흡연했다고 인정했다. 이후 초범에 죄를 뉘우치고 있다는 점에서 형을 감경받아 2002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 2007년 재입대 사건도 싸이가 언급한 '안 좋은 일'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사업기능 요원으로 대체복무에 나서 병역 의무를 마쳤다. 그러나 이후 부실 근무 논란이 불거졌고, 병무청은 2007년 싸이에게 재입대를 통보했다. 이에 싸이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패소해 현역병으로 재입대 후 20개월 추가 복무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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