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내 최대 여성 커뮤니티 '남성 성희롱' 사건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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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수 84만여명 규모의 여성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 내에서 벌어진 남성 성희롱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인터넷 커뮤니티 A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특히, 데이팅앱을 이용하는 미군 남성 수십명에 대한 신상 정보를 정리한 게시글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에서 지난 20일 입건 전 조사 착수 지시를 해,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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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신상정보 유포…성희롱성 발언
[파이낸셜뉴스] 회원수 84만여명 규모의 여성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 내에서 벌어진 남성 성희롱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인터넷 커뮤니티 A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데이팅앱을 통해 만난 외국인 남성에 대해 일종의 '데이트 후기'가 게시됐다.
그 과정에서 해당 남성의 사진과 신상정보 등이 유포됐으며, 성희롱성 발언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데이팅앱을 이용하는 미군 남성 수십명에 대한 신상 정보를 정리한 게시글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에서 지난 20일 입건 전 조사 착수 지시를 해,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성희롱 #커뮤니티 #내사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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